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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룡 회장님

1. 자룡이가 운영하는 브런치매장.
규모는 분양 평수 100평 이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요리와 음료 그리고 아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컨셉입니다.

저는 이 프랜차이즈의 대표이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배곧과 검단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두 개의 법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프랜차이즈 본사 또 하나는 NFB 법인입니다. 저는 이 NFB 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브랜드와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브랜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본사 두 대표님의 피와 땀이 담겨 있습니다. 가끔 어떤 브랜드들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브랜드도 있지만, 이분들은 다릅니다.

청라에서 처음 시작을 하여 5년 이상 운영을 한 뒤 파주에 2호점을 내고 김포에 3호 점등 직영을 하면서 오랜 시간 준비를 해 온 분들입니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로 시작을 한 게 아닌 7년 이상을 운영한 뒤 고객들에게 검증되어 소문이 나고 그게 프랜차이즈화된 훌륭한 브랜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창업은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강의를 다니며 책을 쓰며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 정직한 창업’입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도 어떻습니까?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노력을 한 뒤 시험을 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평소에 공부하지 않고 맨날 놀러 다니다 시험이 다가오자 날벼락 공부를 하여 날을 새고 밤을 새우고 이리 많이 해봤잖아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나요? 아니죠? 뭐 늘 꽝이었죠.

그렇습니다. 우리의 창업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창업도 정직하게 “
’창업도 성실하게 ‘ 준비해야 합니다.

가끔 보면 정말 안타까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전 재산을 들여 창업하는 데 본인이 그걸 해보지 않고 창업을 합니다. 그냥 주위 사람들에 말만 듣고 이거 하면 잘 된다더라, 내가 밥을 먹으러 갔더니 장사가 잘되니 이거 내가 하면 잘되겠지? 이리 생각하고 창업을 하려 합니다. 절대 그런 마인드로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하려는 업종 지금 밖에 나가보세요. 똑같은 게 비슷한 게 천지삐까리입니다. 그런데 왜 내 매장에 와서 먹을까요?, 그들이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겠죠.

직장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현재 다급한 마음에 너무 노력을 안 하고 마음을 다하지 않고 창업을 하는 분들을 저는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요즘 저에게 상담하는 분들이 대부분 저런 분들입니다. 덜컥 뛰어들었었다가 현재 뒷감당이 안 되는 분들……. 너무나 안타까워 저도 한 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주지만 사실 이미 늦었습니다. 이럴 땐 포기할 땐 그냥 포기하는 게 더 큰 피해를 방지하는 겁니다.

창업은 정직하게 하는 겁니다. 정직하게 해야 세상도 나를 알아줍니다.
내가 먼저 할 줄 알아야 하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창업해야 한다는 말을 주야장천 합니다. 창업은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노력으로 창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프랜차이즈 영업팀의 말만 듣고 창업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또 일을 배워보지도 않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쉽게 돈을 벌려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또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입니다.




3.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
여러분들 절대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은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저거 따라 하면 되는 거 아냐? 이리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게 다가 아닙니다. 껍데기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내실입니다. 그 내실 중 더 중요한 건 바로 사장인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사장 교육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얼마 전 저희 브런치매장명칭과 비슷한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희 브랜드와 똑같다고 해서 처음에는 비슷한가? 이리 생각했습니다. 하도 요즘은 모방을 많이 하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확인해 보니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해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이는 벌써 도를 지나쳤습니다.

일단 모든 메뉴가 100% 똑같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역시 저희 메뉴판을 그냥 그대로 똑같이 만들었고 로고도 점만 하나 찍어놓고 스토리 이야기도 똑같이 그리고 인테리어를 그냥 컨트롤C 컨트롤V 그냥 같다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그냥 이건 저희 매장입니다.

하다못해 매장 앞 배너도 똑같이 만들었고 내용도 똑같고, 이벤트도 똑같고 그릇, 접시, 문구 등 다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건 손님들이 이곳에 방문하여 저희 브랜드를 이야기합니다.

” 아니 여기 브런치* 아닌가요? “

” 이건 너무 똑같이 한 거 아닌가요? “



4. 손님들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장사하면서 첫 번째 가져야 할 마음이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 것 인양하는 건 손님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도 창피하지 않을까요? 저는 양심이 있다면 죽어도 저런 행동은 못 합니다.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잘나가는 브랜드에 가서 먹어보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그런 곳을 많이 찾아다니며 연구하여 더 업그레이드하고 나만의 색을 입혀 탄생시키라는 거지 내 것을 만들라는 거지 저런 식으로 그냥 100% 따라 하라는 건 아닙니다.

그건 손님을 기만하는 행동입니다. 손님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거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은 어느 브랜드가 잘나가는 브랜드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매장을 가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저희 매장으로 착각을 하거나 저희 매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부터 그 매장의 부정적 인식이 상당히 빠르게 퍼질 겁니다.

이런 그거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절대 저렇게 해서는 잘 될 수가 없습니다.




5. 저는 가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럴까?
진짜 왜 그럴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브랜드가 잘돼서 따라 하는 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그 브랜드를 연구하고 노력하여 업그레이드하고 변경하여 더 발전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이지 자기 사람을 저희 매장에 숨겨 들어서 일 배우게 하여 빼돌리고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저대로 똑같이 해달라 하고 메뉴판 가지고 와서 똑같이 만들고 각종 홍보물 배너 똑같이 만들고….

왜 저랄까 생각을 해봤더니 이런 결론이 난 겁니다.

그냥…. 돈을 쉽게 벌려고 하는 겁니다. 양심이고 뭐고 없이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반대로 당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전부를 뺏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참……. 제가 저런 사람들이 잘되면 제 손에 장을 지집니다.




6.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창업
제가 전에 쓴 글 중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프랜차이즈 글 중 저렇게 100% 모방하는 프랜차이즈는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잘나가는 프랜차이즈를 100% 모방하면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좋으므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그 인지도를 이용하여 체인점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속셈인데…. 결국은 쉽게 돈을 벌려는 속셈이므로

그 본사는 깊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피해는 오로지 점주들한테 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초보 사장님들 예비사장님들 그 브랜드의 자세한 내막을 정확히 아시고 계약을 해야지 그냥 덜컥 해버리면 영업을 하면서 계속 짜 퉁 소리 듣고 어디를 따라 했니 이렇게 하면 안 되니 계속 안 좋은 말이 나옵니다.

결국, 저러한 매장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7. 예비 창업자분들, 현재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
새롭게 창업을 할 때 필요한 건 모방입니다. 네 인정합니다. 모방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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