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같은 사람을 만드는 방법 2부: 성공자의 시스템을 알려주다. ●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제가 여러분께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일단 본인 스스로 매장의 모든 부분에 숙달돼야 합니다. 주방의 일부터, 홀의 일, 이런 기본적인 걸 시작하여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 배우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 ‘모든 걸 본사에서 다 알려준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들의 말만 들었을 때는 정말 구인광고를 올려 직원만 쓰면 매장이 잘 돌아가고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주 달콤한 카드를 꺼냅니다. “사장님이 없어도 돌아가는 오토매장”
제가 단언컨대 그들이 말하는 “오토매장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저를 믿으셔도 될 듯합니다. 모든 걸 본인이 할 줄 알아야 하며 초창기에는 사장 본인이 엄청 뛰어다녀야 합니다.
그럼 오토매장은 정말 불가능할까요? 만약 우리가 돈이 정말 많아서 진짜 큰 기업형 매장을 오픈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럴 땐 간단합니다.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러한 능력이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돈이 많아서 능력이 된다면 장사 안 합니다. 돈이 없으니 장사를 시작한 거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성공하려 악을 쓰고 기를 써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현재 장사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매일 새벽 글을 써서 올리는 겁니다.
제가 글로써 이론을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이건 이론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예비창업자, 초보 사장님들이 이 글을 가슴 깊이 읽고서 느끼고 바로 실천하는 겁니다…. 그냥 묻지 마 실천하시면 됩니다. 실천하고 안 하고는 상당히 큰 차이가 나며 결국 실천한 사람들은 결과나 나올 것이고 그게 본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겁니다.
1. 한 권만 읽으면 골프 고수가 될 수 있다.
과거에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운동이 골프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많은 사람이 골프를 즐겨합니다. 저 역시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 이 골프라는 게 치면 칠수록 어려워진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골프입문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기록한 책이 있다고 봅시다.
골프공에 대한 이론, 골프에 대한 이론, 그리고 처음 배울 때 기본기 완전 분석을 통해 이해를 시켜주고, 자세에 대해서 기록했고, (자세를 바로잡고 공을 똑바로 보고, 양팔로 골프채 그립을 잘 잡고 팔을 들어 올리며 90도의 각도로 꺾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다시 내려오면서 공을 뚫어지라 보고 팔이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내려와서 밀어 던지듯이 공을 친다는 내용을 한 권에 책에 상세하게 기록을 해놓았고 그 책을 완전히 숙달했다고 칩시다.
이론상으로는 모든 걸 다 알고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필드를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배운 이론을 적용하여 골프를 친다면 잘 치게 될까요?
분명 제가 확신하건대…. 공도 맞히기 힘들 겁니다. 맞춘다 해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절대 날아가지 않고 그냥 또르르 굴러다닐 겁니다.
정확히 장사도 똑같습니다. 여러분들이 광고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그 매장을, 그 브랜드를 하면 잘 될 거 같지만 제가 말한 골프에 이야기처럼 분명 그렇게 안 될 겁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 결국 장사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관리에 벽에 부딪히고, 손님관리에 벽에 부딪히고, 높은 식재로 비용과 상상하기 힘든 인건비에 벽에 부딪힐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금에 벽에 부딪히면 그건 마치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은 충격을 받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세금을 내놓으라고 통보를 합니다. 이놈의 세금은 내가 아무리 항변을 해도 해결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린 이렇듯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있는 상태에서 세금이라는 엄청난 덤프트럭에 충돌하여 만신창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초보 사장님들에게 이러한 부분은 전혀 알려주지도 말해주지도 않습니다. 왜냐? 그런 걸 알려주면 누가 그 프랜차이즈를 쉽게 오픈하겠습니까?, 그리고 부동산으로서는 쉽게 계약을 체결을 못 하니 아주 달콤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만 해줄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분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것 역시 그분들의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건 본인의 몫이고 본인의 책임으로 남겨질 뿐입니다. 아무도 책임져주지도 않으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그저 나 혼자 덩그러니 남겨질 뿐입니다.
이렇듯……. 제가 올리는 글들은 분명 이론이지만 제가 실제 밑바닥부터 장사를 통해 얻은 실제 경험을 여러분께 공유하는 겁니다. 장사하신 분들이 읽으면 효과가 더욱 날 것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느낄 게 많을 겁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골프책을 백날 읽은 것보단 연습장에 가서 골프채를 휘둘러 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말만 듣고 창업을 하는 것은 마치 골프책을 통해 들여다보고 연습장에서 연습도 안 해보고 필드에 나가는 거랑 똑같습니다.
2. 4호 카피맨 지망생 우진 군(가명)의 등장
자 오늘의 주인공 우진 군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진 군으로 말을 할 것 같으면 일단 키가 185센티에 얼굴도 잘생겼습니다. 부모님이 대기업 임원으로 집안 역시 부족함이 없으며 어릴 때부터 공부를 아주 잘 한 친구입니다. 역시 대학교도 명문대학교를 다녔던 친구로 캐나다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입니다. 이런 친구가 왜 카피맨 4호 지망생으로 지원을 했을까요?
음식점에서 일한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과거에는 음식점에서 일한다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공부를 안 해서, 또는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그리고 가난해서 일한다는 선입견이 강했습니다. 음식점에서 일하는 부분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진입장벽이 낮으니 더욱더 그렇게 느껴졌던 거지요. 뭐 직접 이야기를 하면 3D업종, 기피 업종이 되어버린 겁니다.
하지만 이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이젠 많이 배운 사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요식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좋은 머리를 요식업에 쏟아붓고 있으며 음식점에서 일을 배우고 본인의 매장을 오픈하고 그 매장이 잘돼서 프랜차이즈화되고 전국에 자리를 잡아 성공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제가 친한 동생의 친구들도 익산의 작은마을에서 처음 맥줏집을 개업하여 그 맥줏집이 히트를 치며 전국으로 확장되었고 대한민국의 대표 맥줏집으로 불릴 정도로 대박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브랜드가 처음부터 대단하게 시작하거나 엄청 큰 규모로 시작한 게 아닌 우리처럼 시작했다는 겁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미 그 호프집을 오픈하기 전에 다른 호프집을 운영하며 경험을 키워왔다는 겁니다. 바로 사장이 될 준비가 된 겁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으로 따지면 ’사장 교육‘이 된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강조하는 게 사장이 모든 걸 할 줄 알아야 한다.입니다.
그 브랜드는 전국에 뿌리를 내려 현재는 천억 이상을 받고 매각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내가 처음에 제대로 배우고 사장 교육을 확실히 수료하여 뛰어든다면 오히려 외식업이 그 어떤 업종보다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해도 가능한 이유는 사실 제대로 배우고 창업을 한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열 군데 중에 1, 두 군데 제대로 할까 말까 하고 대부분이 정말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건성건성 하는 곳, 인사도 제대로 안 하는 곳, 음식 맛에 자신도 없는 곳,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제대로 배우고 뛰어든다면 아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겁니다.
우진이라는 친구는 그런 비젼을 저를 통해 보게 된 것이며 카피맨이 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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