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의 스펙 뛰어넘기] 조기 퇴사는 이직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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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늘 구인난에 시달린다. 기업이 발전하면서 계속 인재가 필요한 경우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다른 이유 때문이다. 조기 퇴직자가 많고 장기 근속률이 낮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대기업 입사자의 경우 본인이 선망하던 기업이거나 상대적으로 좋은 처우, 남들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좋다는 이유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참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치열한 내부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상당할 텐데도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견디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에는 ‘마지못해’ 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하던 회사는 아니지만 실업 상태로 오래 있을 수 없어 일단 입사하는 경우, 마음에 드는 회사에 입사할 때까지 잠시 다니는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