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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does he do?
(그 사람은 무슨 일을 한 대요?)
▸일상회화에서 상대방의 직업을 물을 때
보통은 신문하듯이 What's your job?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렇듯이, 구어적 표현으로
‘너 뭐해 먹고 살아?’-> What do you do for a living? 이라고 합니다
이때 for a living은 생략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그 여자/당신의 아버지 뭐하는 분이예요?」 할수도 있겠지요.
What does he/she/your father do?
영어에는 우리말을 쉽게 풀어쓰는 표현이 많습니다.
풀이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어려운 숙어로 생각하여 외울려고만 하지 마세요.
직업이 뭡니까?->What do you do for a living?(너는 생활을 위해 뭘하니?)
전공이 뭐니?-> What do you study?(너는 뭘 공부하니?)
걔는 취미가 뭐니?->What does he like to do?(그는 뭐하는 것을 좋아하니?)
유학가고 싶습니다->I want to study abroad.(나는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등.
■ He works in cybersecurity.
(사이버 보안 쪽 일을 한다네요.)
▸「저는 은행에서 일을 해요」
예전에 I work at [ in/for] a bank.의 차이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때 in은 ‘공간-> 소속/분야’를 나타냅니다.
본문의 경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대학생 입니다」하려면, I'm a college student. 하시면 됩니다.
I'm a university student.라고 하지 마세요.
University of California 와 같이 구체적인 대학명을 말할 경우가아니라면
대학은 모두college로 표현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면
I'm studying history at college.와 같이 풀어서 쓰시면 됩니다.
■ So, what does that involve?
(그럼, 그게 뭘 하는 거죠?)
▸ What does it involve?.->그게 뭐와 관련이 되어 있나요?
■ He has to prevent company computers getting hacked from cyber attacks.
(기업 컴퓨터가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당하는 걸 막는 일이래요.)
▸ 보통 문법책에 보면
have to는 (필요,)‘의무’에만 쓰이고 ‘추측’에는 안쓰인다고 나오죠.
구어에서는 ‘추측’으로 흔히 쓰입니다.
여기서도 ‘의무’보다는 ‘추측’으로 뜻풀이 해서,
‘~해킹당하는 일을 막는 일인 것 같아요’하시면 더 나아 보입니다.
▸prevent ~from...ing-> ~가 ...하는 것을 막다
prevent대신 keep/stop를 써도 대동소이한 뜻이 됩니다.
이때 본문에서처럼 from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What can we do to prevent this disease spreading?
(이 병이 퍼지는 것 막기 위해 우리가 뭘 할수 있을까요?)
■ And he is in charge of protecting assets and data.
(그리고 자산과 데이터를 지키는 일도 맡고 있대요.)
▸be in charge of~->~를 책임지고/담당하고 있다
「책임자가 누구예요?」 하고 싶다면, Who's in charge? 하시면 됩니다.
Who is the responsible person? 하면 콩글리쉬~!
Who's in charge of this project?
(이 프러젝트 누가 담당하고 있나요?)
■ That sounds like a great job.
(뭔가 대단한 일 같네요.)
▸「5감각동사(look/sound/taste/smell/feel)+형용사보어/like+명사(구/절)」의
형태로 쓰입니다.
다만, feel like~ing(동명사) 인 경우는 일종의 이디엄으로 그 뜻이 전혀 달라집니다.
예컨대, I feel like eating pizza->I would like to eat pizza now.
I feel tired.(O)
I feel like tired.(X)
He looks like a teacher.(O)
He looks like he is a teacher.(O)
■ Yes, and there are many job opportunities in that field.
(맞아요, 그리고 그 분야는 취업 기회도 많지요.)
▸many/much
many나 much는 주로 부정문과 의문문에서 쓰입니다.
굳이 긍정문에 쓰고 싶으면, so/too+many[much] 형대로 쓰입니다.
특히 회화체 긍정문에서는 a lot of[lots of]를 많이 씁니다.
긍정문에서 many,much는 원어민들에게
다소 문학적으로 들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는군요.
같은 논리로 very much 대신 really를 써보세요.
(공항 체크인때) ‘짐이 많아요’하려면,
I have a lot fo suitcases.(O)
I have many suitcases.(△)
반면, I don't have many suitcases.(짐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는 OK~!
I have a lot of suitcases/bags.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야지,
I have a lot of baggage.하고 말하면 ‘ 나는 고민이 많다’라는 뜻이 되어 버립니다.
(이 표현도 네이티브가 자주쓰는 표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까지 배웅해 주었다.->
A lot of people came to see me off at the airport.
일상회화에서 Many people이라고 하면,
‘군중이~’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들릴수 있다.
오늘은 할 일이 잔뜩/많이 있다->
I have a lot to do today
I have much to do today.라고 하면,
‘소인은 오늘 다사다난 하오’식의 올드한 표현방식이 되어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I don't have much to do today.는 가능합니다.)
본문의 경우도 many보다는
so[too] many 혹은 a lot of를 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요.
제가 위에서 예문으로 든
A lot of people came to see me off at the airport.에서
see off도 서두에서 언급한 바 있는 우리말을 쉽게 풀어쓴 표현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배웅하다’를 풀이하면, ‘떠나는 ( off )것을 보는(see ) 것입니다.
직업관련
우리말을 쉽게 풀어쓴 표현 하나 더 보고 갈게요.
nine -to-five job입니다.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월급쟁이/일반사무직’을 의미합니다.
다만, 지루하다는 식의 약간 부정적인 느낌을 줄때가 많습니다.
I'm getting sick of this nine-to-five stuff.
(이런 월급쟁이 정말 신물난다)
사용빈도가 아주 높은 구어체 표현이니 꼭 외어 두세요.
참고로
I always work banker's hours, so I never do overtime.
(나는 항상 정시 출퇴근 이라서 잔업은 안해.)
예전에 많은 은행들이 9시에 열고 5시에 닫았기 때문에 유래한 표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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