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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y I help you?무엇을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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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like to buy a used car.중고차를 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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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kind of car would you like?어떤 종류의 차를 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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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lots of good used cars at reasonable prices.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중고차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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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like an SUV.SUV를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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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commend this model. It's 10,000 dollars.저는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1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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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I take it for a test drive?시운전을 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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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물론입니다.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어제 학습정보란에 나와있는 문장인
「I have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 at 3:00.(3시에 제 친구와 약속이 있습니다)에,
appointment와 전치사의 쓰임 관련 두가지의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How may I help you?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Can I help you?(도와 드릴까요?)/
How can[may] I help you?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can쪽이 더 일반적임)/
What can I do for you?(뭘 도와 드릴까요?)
위 4문장 정도는 익히 잘 활용하고 계실줄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May l~?를 정중하고 고상한 질문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몇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반적인 간단한 요청를 할때는
Can I~?를 쓰는 것이 네이티브의 상식에 가깝습니다.
May l~?는 점원이 손님에게 May I help you?하거나
관공서나 회사등 접수처에서 이름을 물을 때 May I have your name, please?
등과 같은 비즈니스 상황 혹은 아주 조심스런 말투로서 상대방에게 판단을 맡겨 No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은 예컨대, 공원등지에서 담배를 피워도 되겠냐(May l?) 고 묻거나,
유명인사로부터 주저주저하면서 사인을 받을려고 하는 상황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참고로, ‘사인 좀 받을수 있나요?’는 May/Can I have your autograph?입니다.
autograph가 아닌 sign이라고 하면 콩글리쉬~!
■ I'd like to buy a used car.
(중고차를 사려고 해요.)
▸ a used car=a secondhand car(중고차)
다만, secondhand는 형용사로만 쓰이는 used와 달리 부사로도 쓰입니다.
I bought the car secondhand.(난 그 차를 중고로 샀다.)
사소한 것 같지만... 여기서 used car의 u가 철자상으로는 모음이지만 [ ju] 즉
자음으로 발음되어 그 앞에 an이 아닌 a가 붙는다는거 주의하세요.
used car도 [유즈드카]->[유즏카]->빨리발음하면 [유슷•카]처럼 들립니다.
지난 5.22. 중고차 거래에 관한 내용이 주제로 나온 바 있습니다.
■ What kind of car would you like?
(어떤 종류의 차를 원하세요?)
▸지난 6.26. kind of 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뤘죠.
그때 내용 참고 하시구요.
kind of는 구어에서 흔히 kinda[카인더]로 줄여 씁니다.
What kinda ice cream you got?
(어떤 종류의 아이스 크림이 있어요?)
■ We have lots of good used cars at reasonable prices.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중고차가 많이 있습니다.)
▸many/a lot of(=lots of)
many 뒤에는 가산명사가 오지만,
a lot of는 가산명사는 물론 water나 time같은 셀 수 없는 명사가 올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둘을 어떻게 구분할까요?
보통 회화체의 긍정문에서는 a lot of를 씁니다.
긍정문에서 many는 다소 문학적 느낌을 주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I have many things to do.(△)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at reasonable prices.
good used cars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좋은 중고차인데, 그 내용이 뭔지를 ‘가격이 합리적인’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at는 점의 개념->하나의 특정한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I bought the used car at 10,000 dollars.
‘10,000달러(인 정가)에 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I bought the used car for 8,000 dollars on sale.이라고 하면,
10,000달러에 비교되는 8,000달러 즉, ‘상대적인’ 가격=할인가에 샀다는 뜻입니다.
어제도 살펴본 for의 기본의미는 ‘지향->상응(상대적 선택)’입니다.
■ I'd like an SUV.
(SUV를 원해요.)
▸미미한 거지만...
SUV의 S가 자음이니까 부정관사는 an이 아닌 a 아닌가 하실수 있는데,
자,모음 여부는 스펠링이 아닌 발음으로 따진다는 거 주의 하세요.
sport utility vehicle의 약자인 SUV는 [에스 유 븨]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에[[ˌe]가 모음이니 an이 붙습니다.
■ I recommend this model. It's 10,000 dollars.
(저는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1만 달러입니다.)
■ Can I take it for a test drive?
(시운전을 해봐도 될까요?)
▸take은 한마디로 ‘(잡아)취하다’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have(소지->소유)와 달리
limited(일시적/제한적)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운전을 위해 ‘잠시동안’(일시적으로) 타보는 겁니다.
for는 지향->목적지향->‘시운전 목적으로’가 됩니다.
Can I ~?은 ‘가능성을 묻는선’에서 ‘요청’하는 겁니다.
■ Sure.
물론입니다
서두에 이어서 (제 기준의 )두 가지 오류 보실까요?
먼저, appointment의 쓰임관련입니다.
친구들과의 약속에는 보통 이를 사용하지 않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친구들과의 캐쥬얼한 약속에는 plans을 사용합니다.
예컨대,
I have plans with my friends this weekend.
(나 이번주 친구들과 약속있어)
We already have plans for Saturday. Can we take a rain check for dinner?
(우리 토요일 이미 약속있잖아. 저녁 다음으로 미루면 안될까?)
친구와의 약속에 appointment를 사용한 학습정보란의
I have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는 많이 어색합니다.
다음은, 전치사 쓰임관련입니다.
I made an appointment with the doctor for three o'clock tomorrow./
I made an appointment with the doctor at three o'clock.
이 두문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자는 ‘내일3시로 진료를 예약했다’는 뜻입니다.
후자는 예약하는 행위를 3시에 했다는 의미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두 문장은 그 뜻이 분명히 다릅니다.
for의 기본의미는 ‘지향->상응(상대적 선택)’입니다.
(딱 요 몇글만 기억해 두세요~.)
상응한다는 말을 달리 표현하면,
(다른 시간보다)내일 3시가
‘상대적으로 적합한/알맞은’ 날짜와 시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의 for를 ‘예정’의 for라고 이름하고 예전에 몇 번 설명드린 바 있죠.)
따라서 학습정보란의 문장도 at가 아닌 for를 사용하여,
I have an appointment with Dr. Brown for 3:00 tomorrow.라고 해야 옳습니다.
(편의상 의미에 맞게 my friend를 Dr. Brown으로 바꾸었음)
다만, 원어민들도 시간앞에는 전치사 at를 쓰는 습이 있어
예정의 for자리에 at를 써놓고 이를 for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배우는
우리로서는 올바른 어법을 배워야 할겁니다.
나이 들어 영어를 배우는 우리로선
원어민들처럼 빨리말하거나 알아듣지는 못해도
제대로 배우기만 하면 그들보다 더 정확한 어법을 구사할수도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함께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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