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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도 고깃집 사장님

 

 〓 성공하는 7가지 경영 철학 〓

오늘은 지난번 성공철학 4번째 ‘결과에 대한 피드백’, 에 이어서 5번째 제가 가장 좋아하며 중요시하는 ‘나와 같은 복제‘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복제사업 (나와 같은 복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요식업에 오래 종사한 사람이 아니고 지금까지 다른 사업을 오래 한 사람입니다.
물론 현재도 다른 사업과 병행을 하고 있고요.

다른 사업 역시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지요.

’사람이 가장 중요하며 사람 관리가 최고의 성공 비법입니다. 그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위의 여러 가지 절차 들을 만들어 왔던 것입니다. (기존이나 금융회사나, 현재에 운영하는 부동산회사, 건설회사 등) 그렇기에 현재의 고깃집도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하는 고깃집도 방법은 똑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점장에게 과감히 전달하며 마인드를 공유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의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이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본 글귀가 생각나는군요.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을 버스에 태워 가면 된다. 만약 방향이 다르다면 중간에 내려 주면 되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다시 태우면 된다. ’

우린 그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나와 같은 방향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뿐입니다.

저는 현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책임지지 못 할 
프랜차이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직영점 형태의 매장으로 만들어 가려 합니다. 

제가 가진 무기가 있거든요. 바로 ‘나와 같은 사람’ 입니다. 

이미 브랜드도 만들어 놓았고 컨셉도 잡아 놓았습니다. 브랜드 컨셉? 뭐... 중요하지만... 그런 건 도구일 뿐 결국 사람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저의 몸은 하나입니다. 기존처럼 계속 업무를 본다면 아마 식당일을 하면서 미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또 한 또 다른 직영점은 꿈도 못 꿀지도 모릅니다. 

우린 점점 업무시간을 줄여가야 합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업무에 대한 강박 관념, 시간에 대한 강박 관념을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열심히’ 복제‘ 작업을 한 겁니다.  

저에 복제사업 대상은 바로 점장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이 방 사장님들 중에는 지금 작은 식당으로 출발하여 매장의 모든 일을 직접 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또는 현재 직원으로서 열심히 배우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아니면 내가 창업하기 위해 다른 매장에서 열심히 배우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이 모든 분들에게 중요한 건 사람이고 그런 인재를 찾으셔야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제 말을 이해하셨다면 현재의 직원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실 겁니다. 직원으로서 일하는 분들은 매장의 사장님이 다시 보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사람을 찾으셨나요?‘
’이미 찾으신 선배님들도 있으시지요!‘ 
’없으시다면 만드시길 바랍니다.  

우린 앞으로 업무시간을 점점 줄여야 합니다. 그 줄인 시간을 나에게 투자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린 장사라는 멋진 사업을 하고 있기에 우리 자신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을 자꾸 낮추면 직원들도 직원들의 미래를 꿈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절대 우리를 장사꾼으로 낮추면 안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저는 어디를 가나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건설회사 대표들을 만나도 삼겹살집 운영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훌륭한 오너는 내가 모든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여 일을 맡기고 관리를 맡기는 거라 생각됩니다. 말이 쉽지…. 이게 뭐 쉽게 안 되잖아요?~^^

저는 점장으로 인해 업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전 그저 점장이 못하는 일을 해주고, 점장의 마인드를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브랜드를 프랜차이즈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직영점으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의 문제는……. 프랜차이즈를 오픈하는 점주 역시 장사를 할 자질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하여야 하고 그런 사람에게 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러한 인재가 있기에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직영점이 여러 개가 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이며 수십 개가 되더라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제가 기분 좋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단골 손님들이 저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아요‘!“ 
“ 점장님이 젊으신데 너무 친절하세요.! ”
“ 점장님 보러 제가 매장에 와요…!”

뭐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요즘 들어 많이 듣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 점장님이 사장님하고 하는 행동이 똑 같은 거 같아요.! ”
“ 점장님이 말하는 톤과 말투 과 사장님과 비슷한 거 같아요.! ”
“ 점장님이 사장님과 점점 닮아가는 거 같아요.! ”

이런 말을 들을 때 가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충실히 점장의 모델링을 저로 만들고 저와 함께 닮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이쁠 따름입니다.

 그럼 저는 바로 점장에게 폭풍 칭찬을 해줍니다. ~~^^ 안 좋은 일은 최대한 그 자리에서 바로 이야기하지 말고 나중에 조용히 이야기하여 감정이 실리지 않게 전달하며 좋은 일은 그 자리에서 바로 칭찬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장은 이렇듯 저와의 시간과 저의 성공철학 시스템을 통해 점점 변해 가고 있습니다. 
21살이란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른스러워졌고 하는 행동도 묵직해졌습니다. 
계속 끊임없이 소통하며 트레이닝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아기처럼 느껴졌던 점장이 이젠 어른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늘 점장에게 이야기합니다. 
“ 종환아! 넌 나의 분신이야! ”
“ 넌 나의 왼팔이야.! ” (제가 왼손잡이입니다. ~^^)

점장도 저에게 말합니다.
“ 사장님 전 사장님을 믿습니다.! ”
“ 사장님이 하라는 데로 따르겠습니다.! ”

사실 제 어릴 적을 돌아보았을 때 매우 힘들게 살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누군가 한 명이라도 나 같은 사람이 있어서 끌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보기도 합니다. 
저처럼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으시죠? ㅎㅎㅎㅎ

이런 듯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나와 같은 사람을 만드는 일‘ 바로 복제입니다.

참고로 점장의 부모님과도 소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으로서 점장의 앞으로의 계획도 
많이 궁금해합니다. 

현재 저희 점장은 21살의 나이이고 조금 있으면 군대도 가야 하지만 과감히 군대를 20대 중반 이후 뒤로 미루고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사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앞으로 나가는 브랜드역시 점장에게 지분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본인역시 투자를 하기로 하였고요. 아직 어린친구가 투자를 해봐야 얼마나 하겠습니까?  바로 함께 한다는 ’주인의식‘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 점장의 목표는 새로운 브랜드를 함께 만들면서 본인의 매장도 오픈하는 것입니다. 
점장 입장에서는 든든한 제가 있기에 어느 정도 만들어 놓고 편안히 군대를 다녀오겠다는 목표입니다. 편안히 다시 돌아올 곳이 있는 거죠. 

그럼 20대 중 후반까지 군대 연기 문제는…. 바로 학업입니다. 
현재 점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상태에서 대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대학교에 입학 할 수 있도록 알아봐 주었고 대학의 학비도 다는 아니더라도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일하며 대학공부를 하는 방법이 있기에 과감히 제안하였습니다. 본인은 너무 행복해합니다. 

최소한 대학 졸업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관련된 과로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제가 너무 힘들게 살아서 대학 졸업장이 없어서 더욱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글은 저의 입장에서의 글이고 제 생각과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제 말이 정답이 아님을 다시 강조해 드립니다. 그냥 저라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사람도 있다는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술을 안 먹은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요즘은 맑은 정신에 하루하루를 지내는 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집사람과 두 딸 공주님과 지내는 것도 너무나 행복한 요즘입니다.

맑은 정신이 되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역시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 사람은 역시 생각하기에 달린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저에 방향은 ’ 선택과 집중’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부족한 글이라도 좋아해 주시고 힘을 넣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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