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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자룡 회장님

제가 조금은 어린 나이에 첫 째 아들을 낳았는데(25) 그때는 제 삶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를 정도로 힘들어서 정말 열심히 살아 온듯 합니다. 안해 본게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 왔네요

23살이라는 나이에 부천 농협에서 500만원을 대출받아 그때 당시 박가네 치킨뱅크라고 부천대 앞에다 저만에 브랜드를 만들어서 치킨집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많은 연구 와 개발을 했는데 지금보면 왜이렇게 웃기고 어설픈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다들 그런경우 있으시지요? ^^

그 후 장사 하나로 성공하기 위해 안해본 장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제가 삼겹살 집을 하게되었네요 ㅎㅎㅎ

지금은 인천 송도에 삼겹살 매장을 운영중인데 이 매장이 자리를 굳건이 잡아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송도에서는 나름 유명한 맛집이 되었답니다. (요건 자랑입니다. ^^)

지금 이 매장의 수입의 도움으로 아이셋을 캐나다 벤쿠버에 유학을 보낸지 5년째입니다.

저희 매장 삼겹살집은 직원이 10명이 넘는데 송도본점에 점장을 맏고 있는 임 종환점장은 오픈부터 마감까지, 발주,직원구인,직원관리,업무스케줄,급여정산,문제 해결을 다 하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친구나이가 현재 23입니다. 어리쥬?

더 재미있는 사실은 17살때부터 저희 매장에 알바로 근무를 하여 19살에 나이에 본점 점장이 되었으며 지금은 모든걸 다 해나가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답니다.

여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바로 나와 같은 카피맨 만들기입니다.

저는 점장에게 항상 꿈과 희망을 주고 진심을 다해 대합니다.

말 한마디 마음 하나 보태는 것도 거짓이 없게 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흉내내는 그런게 아니고 제 마음이 보이게 행동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믿게 만들고 저와 함께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끌어 갈 수 있다는 비젼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할겁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는 장사의 노하우가 아닌 바로 장사도 사업의 일환으로 즉 저와 같은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복제를 시키는 거죠. 그 사람이 바로 점장이며 저는 이걸 카피맨이라 부릅니다.

혹자는 이런말을 합니다. 19살때 종환군을 점장에 올릴때 주위에서 나이많고 경험많은 사람을 점장으로 추천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워낙에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저희매장의 특성상 처음부터 고기도 짤라주고 불쑈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는 (대접받는 분위기의 삼겹살집)곳이다 보니 더욱더 나이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심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다 마다하고 제 눈에 보석처럼 보이는 임 종환군을 점장으로 채용하였습니다.

차라리 어린나이부터 발굴하여 가르키면 저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음나누기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한 일은 점장에게 캐나다의 광활한 록키산맥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지를 그리고 미국의 낭만의 도시 시애틀을 알려주었습니다.

꼭 함께 가자고...

주위에 사람들은 그게 말 뿐이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점장으로 근무하고 2년이 되었을 당시 저는 실제 하며 점장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아주기 위해 캐나다로 떠납니다.

캐나다와 미국을 2달간 여행을 다녔습니다. 오롯이 같이 다니며 진심으로 함께 했습니다.

본인의 존재가 큰 존재임을 그리고 세상이 이토록 넓다는 사실도 보여주었고 벤쿠버에서는 실제 고깃집들을 다니며 오픈 관련한 미팅과 라이센트 문제도 직접 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점장과 저 사이에 캐나다와 미국의 여행이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둘렛길도 둘이서 가방하나 메고 반나절을 걸은적도 있습니다.

한번은 제주도 해녀촌에서 해산물에 소주를 한여름 대낮에 둘이서 기분좋고 먹고 정자에서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 둘다 얼굴이 쌔카마카 타서 서로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합니다.

틈만나면 설악산등 산에 다니며 등산을 함께하고 잠은 인근 게스트 하우스에 무조건 가서 여행객들과 함께하며 밤새 소줏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던 기억들

그리고 점장의 부모님과도 자주뵙고 가족행사에도 늘 참석 하였습니다.

이렇게 점장과의 신뢰와 추억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듯 시간이 지나 지금은 저희 본점 송도매장 손님들이 저한테 이런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 사장님! 점장님이 사장님과 말하는 게 똑같습니다! "

" 사장님! 점장님이 친절함이 사장님을 너머선것 같습니다. !"

이런말을 들을 때 제가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지요?

제가 저희 점장에게 점장이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1.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점을 볼 수 있어야 한다.

2. 그 문제점을 빨리 해결 할 수 있어야 한다.

3.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직원을 대하는 방법

1. 직원이 잘못해도 절대 다른 직원이 있는 곳에서 나무라면 안된다.

2. 문제가 있는 직원은 조용히 불러서 잘못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를 꼭 알려줘라

3. 카톡이나 문자로 절대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마라. 오해의 소지가 있다.

4. 직원들에게 알바들에게 진심으로 대해라 거짓된 말과 표현은 사람으로 하여금 괴리감을 들게한다.

5. 고용할때도 중요하지만 내보낼 때도 중요하다, 항상 진심으로 함께 하고 싶은데 안타깝다는 마음을 전하라

6. 직원들에게 작은 돈을 아끼지 마라 ( 음료수 빼먹는거, 치킨 사주는거 등)

7. 항상 직원들에게 전달하거나 잘못을 바로 잡을 때는 본인의 생각이 아닌 대표인 나에 입장에서 전달하고 바로 잡아라

손님을 대하는 방법

1. 손님이 들어올 땐 무조건 목소리가 우렁차야 한다.

2. 손님이 웨이팅시 테이블의 셋팅이 끝나면 손님을 모셔서 착석 시켜라

3. 손님이 불러서 가면 서빙이고 손님이 부르기전에 내가 먼저 필요한 것을 해결해 주면 서비스다.

4. 하루의 2테이블의 손님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

5. 최고의 서비스는 비싼 안주가 아닌 진심이 담긴 미소의 캔콜라 하나가 될 수 있다

6. 계산시에 꼭 손님의 눈을 보며 친절하게 " 맛있게 먹었는지를 물어봐라" 그 눈에 진심이 담겨있다.

저는 아이들을 캐나다에 보낸지 5년이 되어가네요.

코로나 전에는 1년에 절반은 캐나다와 미국에 있었습니다.

전 우리 종환이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나는 매장을 비우고 2~3개월을 캐나다에 여행을 하고 있어도 내 통장에는 돈이 입금된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니?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종환이 니가 있기 때문이야 "

"나는 너를 복제시킬거고 너는 또 메니져를 복제 시켜야해 "

"그리고 나는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일하는 시간을 줄일거야 그래서 우린 지금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거야"

현재 점장은 메니저에게 똑같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삼겹살을 팔아 아이셋을 캐나다로 유학을 시킨 방법입니다.

저는 현재 삼겹살 브랜드의 완성을 통해

점장과 함께하는 제2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원팩 족발을 완성시켰습니다.

바로 5평에서 10평 사이에 테이크아웃과 배달전문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2천만원 ' ' 생계형 프랜차이즈' '1인매장'

아이디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기존의 족발 전문점들의 고충, 직접 다듬고, 삶아야 하고 관리에 재고부담까지.....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분들이 전수창업으로 많이 진행했던 것 도 사실이고요

오랜연구끝에 본사에서 직접 족발을 완성하여 완성된 족으로 원팩 시스템으로 체인점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원팩 시스템은 족발 전문가 들이 안된다고 할때 그걸 완성했습니다. "

" 그리고 그분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

거기에 기존 족발전문점의 사이즈 대자가 38.000원 이상이라면 저희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2만2천원대의 아주 저렴하게 판매가가 책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맛이 끝내줍니다.~^^

지난주부터 지사먼저 셋팅하였는데 벌써 인천지사 계약완료, 광주지사 계약완료를,경기지사,서울지사등 진행 되 예정입니다. 1호점은 인천서구청점이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템이 이렇게 호응을 얻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맛있다. 정말 맛있습니다.

둘째: 싸다 대자가 2만2천원입니다.

셋째: 타 브랜드에 비해 창업비용은 엄청 저렴하다 2천만원이면 셋팅 끝납니다.

넷째: 95%의 공정을 끝냈다. 기존 어려운 족발 공정의 95%를 끝냈기에 썰어서 나가면 됩니다.

다섯째: 아주 중요한 재고가 없습니다. 이부분 족발집을 했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마나 큰 부분인지

여섯째: 1인 매장으로 혼자서 할 수 있다. / 앞으로 인건비 싸움입니다. 계속 이러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 생각합니다.

일곱째: 한달에 혼자일해 400~500만원만벌자는 생계형 프랜차이즈 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생계형 족발 프랜차이즈 이지만 한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이러한 모든것들이 가능한 이유는 제가 송도매장에 신경을 안써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송도매장의 점장이 있기에 제가 제2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정답은 사람입니다 . 내 사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돈으로 매장을 오픈하면 결국 돈때문에 문을 닫을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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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룡 회장님

1. 자룡이가 운영하는 브런치매장.
규모는 분양 평수 100평 이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요리와 음료 그리고 아주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컨셉입니다.

저는 이 프랜차이즈의 대표이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배곧과 검단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두 개의 법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프랜차이즈 본사 또 하나는 NFB 법인입니다. 저는 이 NFB 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브랜드와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브랜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본사 두 대표님의 피와 땀이 담겨 있습니다. 가끔 어떤 브랜드들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브랜드도 있지만, 이분들은 다릅니다.

청라에서 처음 시작을 하여 5년 이상 운영을 한 뒤 파주에 2호점을 내고 김포에 3호 점등 직영을 하면서 오랜 시간 준비를 해 온 분들입니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로 시작을 한 게 아닌 7년 이상을 운영한 뒤 고객들에게 검증되어 소문이 나고 그게 프랜차이즈화된 훌륭한 브랜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창업은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강의를 다니며 책을 쓰며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 정직한 창업’입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도 어떻습니까?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노력을 한 뒤 시험을 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평소에 공부하지 않고 맨날 놀러 다니다 시험이 다가오자 날벼락 공부를 하여 날을 새고 밤을 새우고 이리 많이 해봤잖아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나요? 아니죠? 뭐 늘 꽝이었죠.

그렇습니다. 우리의 창업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창업도 정직하게 “
’창업도 성실하게 ‘ 준비해야 합니다.

가끔 보면 정말 안타까운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전 재산을 들여 창업하는 데 본인이 그걸 해보지 않고 창업을 합니다. 그냥 주위 사람들에 말만 듣고 이거 하면 잘 된다더라, 내가 밥을 먹으러 갔더니 장사가 잘되니 이거 내가 하면 잘되겠지? 이리 생각하고 창업을 하려 합니다. 절대 그런 마인드로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하려는 업종 지금 밖에 나가보세요. 똑같은 게 비슷한 게 천지삐까리입니다. 그런데 왜 내 매장에 와서 먹을까요?, 그들이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겠죠.

직장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현재 다급한 마음에 너무 노력을 안 하고 마음을 다하지 않고 창업을 하는 분들을 저는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요즘 저에게 상담하는 분들이 대부분 저런 분들입니다. 덜컥 뛰어들었었다가 현재 뒷감당이 안 되는 분들……. 너무나 안타까워 저도 한 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주지만 사실 이미 늦었습니다. 이럴 땐 포기할 땐 그냥 포기하는 게 더 큰 피해를 방지하는 겁니다.

창업은 정직하게 하는 겁니다. 정직하게 해야 세상도 나를 알아줍니다.
내가 먼저 할 줄 알아야 하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창업해야 한다는 말을 주야장천 합니다. 창업은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노력으로 창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프랜차이즈 영업팀의 말만 듣고 창업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또 일을 배워보지도 않고 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쉽게 돈을 벌려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또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입니다.




3.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
여러분들 절대 양심에 어긋나는 창업은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저거 따라 하면 되는 거 아냐? 이리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게 다가 아닙니다. 껍데기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내실입니다. 그 내실 중 더 중요한 건 바로 사장인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사장 교육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얼마 전 저희 브런치매장명칭과 비슷한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희 브랜드와 똑같다고 해서 처음에는 비슷한가? 이리 생각했습니다. 하도 요즘은 모방을 많이 하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확인해 보니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해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이는 벌써 도를 지나쳤습니다.

일단 모든 메뉴가 100% 똑같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역시 저희 메뉴판을 그냥 그대로 똑같이 만들었고 로고도 점만 하나 찍어놓고 스토리 이야기도 똑같이 그리고 인테리어를 그냥 컨트롤C 컨트롤V 그냥 같다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그냥 이건 저희 매장입니다.

하다못해 매장 앞 배너도 똑같이 만들었고 내용도 똑같고, 이벤트도 똑같고 그릇, 접시, 문구 등 다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건 손님들이 이곳에 방문하여 저희 브랜드를 이야기합니다.

” 아니 여기 브런치* 아닌가요? “

” 이건 너무 똑같이 한 거 아닌가요? “



4. 손님들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장사하면서 첫 번째 가져야 할 마음이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 것 인양하는 건 손님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도 창피하지 않을까요? 저는 양심이 있다면 죽어도 저런 행동은 못 합니다.

제가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잘나가는 브랜드에 가서 먹어보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그런 곳을 많이 찾아다니며 연구하여 더 업그레이드하고 나만의 색을 입혀 탄생시키라는 거지 내 것을 만들라는 거지 저런 식으로 그냥 100% 따라 하라는 건 아닙니다.

그건 손님을 기만하는 행동입니다. 손님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곳을 다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거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은 어느 브랜드가 잘나가는 브랜드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매장을 가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저희 매장으로 착각을 하거나 저희 매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부터 그 매장의 부정적 인식이 상당히 빠르게 퍼질 겁니다.

이런 그거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절대 저렇게 해서는 잘 될 수가 없습니다.




5. 저는 가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럴까?
진짜 왜 그럴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브랜드가 잘돼서 따라 하는 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그 브랜드를 연구하고 노력하여 업그레이드하고 변경하여 더 발전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옳은 것이지 자기 사람을 저희 매장에 숨겨 들어서 일 배우게 하여 빼돌리고

인테리어 업자 불러서 저대로 똑같이 해달라 하고 메뉴판 가지고 와서 똑같이 만들고 각종 홍보물 배너 똑같이 만들고….

왜 저랄까 생각을 해봤더니 이런 결론이 난 겁니다.

그냥…. 돈을 쉽게 벌려고 하는 겁니다. 양심이고 뭐고 없이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반대로 당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전부를 뺏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참……. 제가 저런 사람들이 잘되면 제 손에 장을 지집니다.




6.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창업
제가 전에 쓴 글 중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프랜차이즈 글 중 저렇게 100% 모방하는 프랜차이즈는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게 잘나가는 프랜차이즈를 100% 모방하면 당연히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좋으므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그 인지도를 이용하여 체인점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속셈인데…. 결국은 쉽게 돈을 벌려는 속셈이므로

그 본사는 깊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피해는 오로지 점주들한테 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초보 사장님들 예비사장님들 그 브랜드의 자세한 내막을 정확히 아시고 계약을 해야지 그냥 덜컥 해버리면 영업을 하면서 계속 짜 퉁 소리 듣고 어디를 따라 했니 이렇게 하면 안 되니 계속 안 좋은 말이 나옵니다.

결국, 저러한 매장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7. 예비 창업자분들, 현재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
새롭게 창업을 할 때 필요한 건 모방입니다. 네 인정합니다. 모방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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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고민하는 것 : 어떤 메뉴를 할까?
2. 그럼 어떻게 대중적인 음식을 선택할까요? 
3. 한가지 메뉴에서 다양성을 찾는다. 
4. 그래 대중성은 알았는데! 그럼 차별성은 뭔데?

이 4가지에 관해 이야기 드렸습니다. 오늘은 고깃집 차별성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꼭 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상권분석입니다. 

일전에 글에서도 내가 하려는 업종에서 최소한 1년 이상 일해보기, 내가 창업하려는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일하면서 상권 파악하기 등 이야기를 드린 적도 있는데요.

메뉴선정은 상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이 메뉴선정이 그냥 하는 게 아닌 바로 상권분석을 통해 내가 하려는 메뉴가 이 동네에 가능한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1. 내가 하려는 업종에 이 동네에 맞는지?
다들 아시겠지만, 네이버에 상권분석을 검색해보면 소상공인 마당에서 운영하는 상권정보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곳을 이용하면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sg.sbiz.or.kr/godo/index.sg

그 지역의 인구, 성별, 나잇대, 동종업종현황, 상권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송도에 삼겹살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매장같이 고기를 구워주고 서비스에 집중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가격대를 살짝 받는 곳이라면 그 지역의 특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인구수 
(2) 연령대 
(3) 성별입니다. 

첫 번째 인구수는 당연히 중요할 거고요. 신도시는 아직 형성이 덜 된 곳이 많으며 또 동네가 작은 곳 인구수가 적다면 이건 둘 중 하나입니다. 잘되거나 안되거나 그렇기에 본인이 자신이 없다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 상권이고  

두 번째 거주하는 나이 때가 왜 중요하냐?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젊은 층이 많은 신도시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여유가 없습니다. 저희 같은 고기를 구워주고 서비스를 하고 퍼포먼스를 하는 컨셉은 아무래도 조금 여유 있게 돈을 쓰는 30대 중 후반 40대 50대 등이 많이 사는 동네에 가서 하는 게 맞을 수 있겠죠. 

반대로 50대 60대가 많은 구도심에 가서 요즘 유행하는 스티커 사진관, 아이들이 머리에 가발을 쓰고 찍는 곳들, 인생샷 찍은 그런 업종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안되겠죠.

이렇게 내가 하고자 하는 업종이 그 지역에 맞느냐를 판단하는 것, 그 연령대에 성별에 맞는지 먼저 판단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초보 창업자들은 이러한 부분 기본분석이 없이 부동산의 말만 듣고 창업컨설턴트의 말만 듣고 판단을 합니다. 

“ 사장님 정말 좋은 매장이 싸게 나왔습니다.”

“ 이분이요 이민한답니다. ”  뭐 이런 식입니다. 부동산에서 소개해 주는 물건들, 컨설팅하는 사람들이 소개해 주는 물건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안 좋은 물건이 있는가요? 

왜 그럴까요? 그들은 그게 직업이기에 좋게 보이게 만들어서 계약을 쓰게 하고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 기본 지식이 없이 그걸 다 믿으면 결과는 뻔합니다. 

그 매장이 그렇게 나올 때는 바로 그러한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 전 사람도 그 부분을 무시했기에 그 좋은 물건이 그렇게 좋은 가격에 나온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고깃집을 해보니 재미난 부분은 손님에 따라 고기를 잘라 주는 것도 달라진다는 겁니다. 여성들이 많은 동네에서는 고기를 크게 잘라주면 정말 싫어합니다. ㅎㅎㅎ 잘라주더라도 그냥 잘라주면 안 됩니다. 바로 고기를 적게 잘게 여러 번 나누어 먹을 수 있게 잘라줘야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장사는 디테일입니다. 




2. 고깃집의 창업 가격의 중요성 
일단 기본적으로 가격이 참 중요합니다…. 특히 2023년의 1월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금리 불안으로 인해 우리는 모두 지금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더욱더 창업을 안 하시길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그리고 특히 기존의 경험이 없는 분들 “ 사장 교육” 이 안 되어 있는 분들은 무조건 잠시 피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셔야 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지금 건설 쪽도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엊그제 건설사 대표들과 자리를 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상당히 큰 건설사들이 올 중반기 무너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건설사들이 무너진다는 것은 도미노 현상과 같이 엄청난 일들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건설사가 무너진다는 것은 그다음 은행으로 바로 타격이 올 수 있습니다. 은행으로 타격이 온다는 것은 결국 우리 예금주들까지 타격이 올 수 있습니다. 왜냐? 큰 은행이든 작은 은행이든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서 5천만 원까지만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메이저급 은행들은 어떻게 버티겠지만 사실 작은 농협들 2금융권들, 농, 수, 신, 새, 산, 저축, 캐피탈 등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직접 우리에게도 타격이 온다는 겁니다. 그럼, 사람들은 위축이 되어 더욱더 주머니를 잠 굴 겁니다. 

이건 막연하게 겁을 주는 게 아닌 현실이기에 아시라고 말씀드리는 거고 우리가 먼저 준비하고 대처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니 어찌 보면 장사에 확실한 자신이 있으면 창업을 하시고 그게 아니면 현금 들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올 겁니다. 

건설사들이 무너지면 그곳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게 되고 힘들어질 겁니다.
건설사와 관련된 수많은 기업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금리문제…….
 올 중반 아니 후반까지 금리가 계속 오를 거라는 겁니다. 그럼 계속 안 좋아지겠죠?
  그런데 더 중요한 게 뭔지 아시나요?

그럼 그때까지만 버티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이 말하는 ‘무서운 현상은 금리가 오른 상태에서 오랜 기간 내려가지 않을 수 있다’라는 겁니다. 

지금 상황도 사람들이 매우 힘들어합니다. 이유는 아시다시피 기존에 내던 이자의 2배 이상을 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300만 원 월급 받는 사람이 기존에 100만 원 이자를 낸다면 지금은 200만 원을 내는 상황이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도 정말 많이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줄일 수 있는 게…. 뻔합니다. 먹는 거, 입는 거, 여행 다니는 거입니다.

이렇다는 건 여러분들이 창업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게 바로 메뉴의 가격입니다. 

사람들은 재미난 게 가격이 싸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먼저 판단을 합니다. 가격이 비싸면 가치가 높다고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그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면 다시는 안 옵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인 가성비를 탑재해야 합니다.

내가 낸 음식값의 가치를 하느냐 안 하느냐? 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으냐? 이런 부분입니다. 

그럼 내용은 간단합니다. 아예 노포집처럼 편안하고 저렴하게 준비하여 손님을 맞이할 것이냐 아니면 내가 원하는 가격을 받고 손님들이 차림을 봤을 때 “ 와! ” 이렇게 만들 것이냐입니다.



3. 고깃집의 차별성 어떻게 구울 것이냐?
 사실 고깃집을 창업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게 바로 어떻게 구울 것이냐?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로스타로 고깃집을 개업하는 걸 상당히 좋아합니다. 로스타로 오픈을 하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 대신 손님들의 인식은 숯불로 구워 먹는 고깃집을 더 선호하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됩니다. 로스타로 창업을 할 시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만큼의 구성을 만들어 주고 그만큼의 서비스를 해주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실제 한우 집들은 대부분 숯불로 고기를 굽습니다. 그런데 저희 송도매장 옆에 있는 한우 등심 집은 로스타로 둥근 돌판으로 고기를 굽는데도 항상 손님이 많습니다. 

그것도 한우 살치살 100g 기준 65,000원을 받는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이런 걸 보면서 제가 항상 느끼는 부분이 모든 게 우리들의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숯불로 매장을 오픈하면 여러 가지 손님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힘들며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이 많이 갑니다. 요즘은 숯값도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은 숯불로 창업하는 부분을 고민합니다. 

이렇듯 로스타로 갈 거냐? 숯불로 갈 거냐? 연탄으로 갈 거냐? 볏짚 삼겹살로 갈 거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새로운 형태를 구상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모험이라는 게 제 생각합니다. 초보 창업자는 이미 검증된 형태의 안전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겔 추천합니다. 사람들은 새로움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로스타를 선호합니다. 
저같이 로스타로 갈 때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우리 집만의 차별성을 두면 됩니다.



4. 고깃집의 차별성 불판 
바로 고깃집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분이 저는 불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불판 하나로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깃집 브랜드를 만들 때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동안 불판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고깃집을 다 뒤져보고 제주도에 유명한 곳들도 다 다녀봤습니다. 그만큼 불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완전 일반적으로 가던가 아니면 새로운 불판 특이한 불판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수히 많은 고깃집을 가서 먹어봐야 합니다.

일일이 다 먹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들고 시간이 들기에 고깃집마다 돌아다니며 직접보고 자세히 보고 와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발 빠르게 움직이느냐? 아니면 머리로만 생각하느냐? 바로 실천력입니다.

그럼 저희 같은 경우는 어떻게 했을까요?

사실 저희는 오래전부터 로스타를 사용하여 사각 큰 주물 불판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큽니다. 

“ 손님들이 이런 불판이 있어? ” 이럴 정도로요.

이 주물 불판에 가운데는 고기를 굽고 버섯 사리를 올려주고 왼쪽에 김치를 듬뿍 올려주고 (물론 국내산 김치입니다. 이것도 손님들께 어필) 오른쪽에 콩나물무침을 듬뿍 올려주고 한쪽 귀퉁이에는 치즈후라이를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주고……. 그리고 불판 바로 옆에 네모난 냄비 같은 모양의 불판을 두 개를 끼워 넣어 그곳에다가는 찌개와 계란찜 등 서비스로 2가지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그리니까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가 그냥 따라가는 겁니다. 손님들 스스로 큰 불판 하나에 다 들어가 있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이렇듯 한눈에 보았을 때 아주 푸짐하게 보이게 만든 겁니다. 이 집 정말 잘 나오네…. 이런 식으로요. 사실 처음 오픈하시는 분들은 이 시스템을 따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 코스트가 높습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들이 봤을 때 와 “이 집 잘 나온다”라는 컨셉으로 무조건 하나는 잡고 가야 합니다. 6개월이든 1년이든 계속 밀어붙이는 겁니다. 무조건 싸게 받으면 안 됩니다. 그 가치에 맞게 금액을 받고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5. 고깃집의 차별성: 퍼포먼스 
일단 불판과 구성은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손님의 마음을 즐겁게 해줘야 합니다. 
먼저 손님이 매장에 들어왔을 때 인사법부터 확실해야 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손님이 들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손님의 방향을 바라보고(책임자들은 자동문으로 달려가서 문을 열어주고) “ 어서 오세요. 00입니다.!, 몇 분이실까요? ”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손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자세입니다.

사실 인사를 잘해야 한다…. 참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거 다 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사실 음식점에 가보면 제대로 인사를 하는 곳에 열 군데 중에 두, 세 군데도 없습니다. 

어떤 곳은 그냥 건성으로 인사하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생각보다 기본을 안 지키는 매장이 많으므로 우리기 삼겹살 하나를 팔더라도 아직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유명 브랜드 매장에 가면 안 받아보던 서비스를 받아보니 기분이 좋고 돈이 아깝지 안은 겁니다. 

그럼 왜 그런 기본적인 부분이 안될까요?
바로 그 매장에 사장 그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사장 자체가 그렇게 안 합니다. 
 실제 직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CS 교육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늘 그런 식으로 대충 하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가성비 좋게 만든다고 한들 손님들이 입장부터 기분이 상하면 사실 그다음부터는 불 보듯 뻔합니다. 

완전 욕쟁이 할머니 컨셉이 되어 매장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면 이러한 기본 인사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손님이 들어오면 매장 입구에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앞장서서 걸으며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주문을 받고 저희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드실 때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다 해줍니다. 손님의 대상에 따라 굽는 것도 달라지고 자르는 것도 달라집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이라면 좀 더 바짝 익히고 자르는 것도 잘게 얇게 자릅니다. 먹기 좋게 자르는 거죠.

반대로 젊은 남성들이라면 좀 더 크게 그리고 살짝 덜 익힙니다. 이렇듯 손님의 상황에 맞게 고기를 구워준 다음 바로 퍼포먼스 불 쇼를 해줍니다. 저희 매장은 사실 아주 오랜 기간 불 쇼를 해 왔습니다. 엄청 화려하고 멋진 불 쇼는 아니어도 손님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렇듯 차별성이란 바로 서비스 속에 한가지의 확실한 퍼포먼스를 만드는 겁니다. 


오늘도 역시 글을 쓰다 보니 또 시간이 오바가 됐습니다. 정말 저는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부터 아침이 매우 바쁘답니다.~^^ 마치 원고 마감을 앞둔 작가처럼 말입니다~^^

오늘의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제 말이 정답이 아니고 그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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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고 장사하세요. 장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 3부 마음가짐 ●


안녕하세요. 조자룡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3부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장사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사실 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이러한 이야기는 다 비슷하리라 봅니다.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사람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이다 보니 한 분야로 특징지어서만 볼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초보 사장님들이나 예비창업자 분들은 장사하기 전에 자영업에 대한 현실을 조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자영업은 매우 각박합니다.

직장 다닐 때 생각하던 “ 내가 직접 장사를 하면 직장을 다니는 것보단 났지 안겠어?” 이거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직장을 다닐 때보다 최악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에게 오는 상담권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다 자영업에 뛰어든 사장님들의 힘든 이야기를 상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장을 다니다 자영업을 하는데 대부분이 엄청 힘들어한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이것만 차리면 되겠지라는 생각과는 전혀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어제 상담해드린 사장님은 프랜차이즈 본사에 모든 걸 가짜로 전달받아 매장을 개점하고 2달 많이 계약해지를 한 사례를 상담 드렸는데 이게 정말 순식간에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처음 오픈할 때 들었던 모든 정보가 다 가짜라는 겁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뻔뻔하게 나오고 나 몰라라 하고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떠안게 되는 사례를 어제 상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반대로 이제 창업을 하려는 예비사장님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면 “저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아닙니다. ” 이렇게 생각합니다.

준비가 안 된 사장님들의 특징은 무언가에 꽂히면 그냥 계속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이야기만 들으려 합니다. 그러다 주위에서 본인에게 염려스러운 이야기를 해주면 그 이야기는 안 들으려 합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기 때문에 저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겁니다.

제가 이 사장님에게 한가지 조언을 드렸습니다.

“ 사장님 권리금도 중요하지만, 이 권리금을 받기 위해서 계속 버티신다면 더욱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 생각엔 멋지게 인테리어를 해놓고 이러한 업종을 하려는 분들에겐 이 매장이 좋을진 모르겠지만 반대로 다른 업종을 한다고 하면 철거비를 줘야 합니다. 그건 다 나만의 생각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크게 보고 돌이켜 보면 그냥 권리금 안 받고 지금 당장 빼는 게 이익이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냥 이대로 가시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어지십니다.”라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영업은 우리가 지금껏 살아온 세상과 정말 아주 다릅니다. 완전 다른 세상으로 뛰어든다는 사실을 먼저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 중요한 건 바로 마음가짐입니다.



1. 새로운 세상으로의 입장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부분이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왔던 방식, 생각, 행동, 고정관념이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 내가 직장을 다녔을 때처럼 열심히 일하면 되겠지? ” 이건 기본이고 이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런 거 안 통합니다. 열심히만 한다고 절대 장사가 잘 안 됩니다. 진짜 잘 해야 합니다.

얼마 전 서울의 한 시장에서 정육 사업 외 여러 업종을 하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정육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자리를 꽤 잡은 친구인데 이 동생이 저에게 이런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형님 제가 8시쯤 출근을 하는데요. 그런데 저보다 일찍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새벽 5시는 기본으로 출근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오후 8시쯤 퇴근할 때 그분들은 10시 넘어서까지 일을 합니다. 정말 열심히 사십니다. 그런데 그분들 한 달에 300만 원도 못 버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남들보다 몇 배는 열심히 사시는데 수익이 적다면 이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자칫하면 우리가 이리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열심히 사는 건 기본, 발로 먼저 뛰고 뛰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내가 현재 잘하고 있나? 아닌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현재 이게 아니라면 잠시 멈추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예비사장님들과 초보 사장님들에게 한가지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그런 존재의 멘토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나 잘난 사장은 내 매장에서 내 직원들에게 잘났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사장 놀이나 하려고 창업을 한 게 아닙니다. 바로 수익이 돼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우린 이 험한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바로 지금 당장 본인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느끼셔야 합니다. 그 문제를 찾는 방법은 바로 매출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이 자리를 잡지 못하면 바로 본인의 멘토, 본인이 모델링으로 모시는 분에게 달려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조언을 듣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생각하여 바로 실천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장이 이런 멘토가 없습니다. 물론 본인 역시 사장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무엇이 잘못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겐 부지런함과 현명함 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면 뭐하겠습니까? 더 중요한 것은 잘 하는 겁니다. 잘 하는 건 돈을 버는 것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어찌 되었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입장을 한다는 것을 알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새로운 종족, 손님을 만나다.

장사하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바로 수입과 직관 되는 손님입니다. 그런데 이 손님이라는 종족은 참 희한한 게 우리가 알고 있는 친구, 가족, 이웃집 사람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내가 아는 친구, 가족, 지인은 내가 특별히 잘 하지 않아도 나에게 정말 친절하고, 우리 엄마는 내가 말을 안 들어도 나를 계속 받아줍니다.

“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입니다. ”

“ 하지만 자영업의 세상은 조금 다릅니다. 현실을 반대로 비추는 거울을 우리는 보게 될 겁니다….”

그런 좋은 분들이 음식점에 가면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음식점에 가서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아주 무서운 아줌마로 변한다는 겁니다. 이놈의 손님들은 조금만 불만이 있어도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정말 무서운 선생님처럼 변합니다.

‘철저하게 대접을 극진히 받으면 그만큼 돌려줍니다.’

‘그런데 반대로 본인에게 대접을 제대로 못 하거나 정말 기본이 안 돼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손님들은 그 매장을 응징합니다. 마치 정의에 사도처럼요’

우린 SNS의 발달로 과거와는 한 차원 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영수증리뷰인지 뭔지 희한한 것들이 생기며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매장이 한가할 때는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신경 쓰지만, 엄청 바쁠 땐 서비스고 뭐고 음식이 제대로 나가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서비스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손님은 그런 걸 전혀 용납하지 않습니다.

매장의 입장했을 때 분위기가 좋은지!

구석구석 청소상태는 어떤지!

직원들의 손님을 반기는 표정과 자세, 미소는 잘 짓고 있는지!

말투는 어떠한지, 음식의 맛은 훌륭한지

정말 육군사관학교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학교로 따지면 가장 무서운 사감 선생님 그 이상 갈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손님이 원래 이런 탐정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먼저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걸 당연하다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이롭고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다른 음식점 가면 그러한 행동을 안 합니다. 저만이라도 안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3. 종족의 끝판왕은 직원이다.

바로 손님보다 끝판왕은 직원입니다. 손님은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인데 직원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매장을 끌어간다고 생각하고 소통을 잘해야 합니다. 그냥 급여를 주고 사용하는 직원처럼 생각하는 순간 큰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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