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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 struggling to get traffic to my blog.
    내 블로그에 트래픽 유입을 늘리는 게 힘들어.
     
  • Have you tried investing in some advertising?
    광고에 투자 좀 해 봤어?
     
  • No, I have a limited budget.
    아니, 예산이 빠듯해.
     
  • OK, well, do you know any bloggers with a large readership?
    좋아, 음, 구독자가 많은 블로거 좀 알아?
     
  • Not personally. But I know of them.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없어. 하지만 알긴 알지.
     
  • Well, how about reaching out to those other bloggers in your niche?
    흠, 너와 관심사가 같은 그 다른 블로거들과 연락을 취해 보면 어때?
     
  • And offer to write a guest post?
    그리고 객원 포스팅을 제안하라고?
     
  • Right. You might not get paid but you can get exposure.
    그래. 돈은 못 받더라도 노출이 될 테니까.
     
     
    ■ I'm struggling to get traffic to my blog.
    (내 블로그에 트래픽 유입을 늘리는 게 힘들어.)

    ▸ web traffic
    본문이해를 위해 최소한의 배경지식이 필요할 것 같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traffic는 ‘(도로상의) 교통(량)’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통신상에서는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람들이 전산망을 통해 주고받는 데이터의 양을 말합니다.
    그런 트래픽의 유입을 늘린다는 것은 방문자수를 늘린다는 긍정적측면과
    클릭수가 많아지면 접속이 어려워지는 과부하의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관리가 필요한 영역인 것 같습니다.

    ▸ I'm [I've been ]struggling to +동사원형->~하려고 무척 애쓰고 있다[힘들다].

    I'm struggling to pay my rent.
    (월세 내느라 무척 힘들어요.)
    I have been struggling to cope with the loss of a close friend.
    (나는 친한 친구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무척 애쓰고 있다.)

    ▸get traffic to my blog.
    우선 get의 5가지 의미에 ‘도착/획득’의 의미가 있다는 건 아실걸로 봅니다.
    to의 기본의미가 접근->부착이니 접근하여 장소에 부착 즉, 도착하다가 됩니다.

    traffic를 얻기 위해
    나의 블러그에 다가가는 그림이 그려지실겁니다.

    ■ Have you tried investing in some advertising?
    (광고에 투자 좀 해 봤어?)

    ▸Have you tried~?
    일상대화에서 주로 장소나 음식이 와서
    ‘~에 가본적/먹어본적 있니?(경험)’의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이때 try만의 의미는 ‘(시험삼아)~해보다’이고, ‘가-/먹-’은 상황적 의미입니다.
     
    Have you tried Italian food?
    (이탈리아 음식 먹어봤니?)
    Have you tried the new Italian restaurant?
    (새로 개업한 이탈리아 식당에 가봤니?)
    본문에서는 음식이나 식당같은 ‘명사’가 대신 동명사가 왔군요.

    ▸advertising/advertisement
    전자는 ‘광고(업)’으로 비개체 명사입니다.
    후자는 ‘광고(물)’로 개체명사입니다.
    예컨대, Haven't you seen the TV advertisement yet?
    (너 그 광고 아직 안봤어?)

    본문은 ‘광고(업)’에 투자했는지를 묻는 말이 됩니다.
     
    ■ No, I have a limited budget .
    (아니, 예산이 빠듯해.)

    ▸a limited/small budget-> 제한된/적은 예산
    「주어+have +형용사+명사 」 패턴을 뜻풀이 함에 있어,
    ‘주어는 (형용사)한 (명사)를 갖고 있다’라고 하지말고,
    ‘주어는 (명사)가 (형용사)하다 ’라고 해야 보다 자연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She has good/weak eyes.
    (그는 좋은 /약한 눈들을 가지고 있다->눈이 좋다/나쁘다.)
    He has a bad mouth.
    (그는 나쁜입을 가지고 있다->입이 거칠다[더럽다].)
    He has a great interest in cooking.
    (그는 요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요리에 관심이 많다.)
    The hotel has a good reputation.
    (그 호텔은 좋은 평판을 자고 있다->평판이 좋다.)
    You have the wrong number.
    (너는 틀린 전화번호를 갖고 있다->전화번호가 틀립니다/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본문도 마찬가지로,
    ‘나는 제한된 예산을 가지고 있다->
    나는 예산이 제한되어 있다’라고 하시면 자연스럽습니다.
    의역된 뜻풀이를 보고도 My budget is limited. 보다는 원래문장을 생각해 내셔야 겠습니다.
     
    ■ OK, well, do you know any bloggers with a large readership?
    (좋아, 음, 구독자가 많은 블로거 좀 알아?)

    ▸Do you happen to know~?-> 너 혹시 ~알아?
    ▸with의 기본의미는 ‘동행->소지/보유’이므로,
    with a large readership는 ‘큰 구독층을 가진’이 됩니다.

    readership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leadership과는 다른 단어입니다.

    ■ Not personally. But I know of them.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없어. 하지만 알긴 알지.)

    ▸know가 앞문장 에서는 바로 목적어를 취했지만,
    여기서는 know of형태로 쓰였음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know of->‘알긴 안다’-> 전혀 모르지는 않지만,
    ‘안면이 있거나 들어본적이 있는/좀 아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know/know of/know about의 차이는
    한마디로 밀접성의 차이인데, 이에 대해서는 지난 9.2.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 Well, how about reaching out to those other bloggers in your niche?
    (흠, 너와 관심사가 같은 그 다른 블로거들과 연락을 취해 보면 어때?)

    ▸reach out to (누구)
    ‘ (누구)에게 연락을 취하려 하다’입니다.
    ‘노력하고 시도’한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I reached out to 5 more,but none of them would take my call.
    (5명이상 연락해봤는데, 그들중 아무도 내 전화를 안받더라구.)

    이에 반해 타동사 reach는
    '실제로 연락이 닿아 소통 '하는 것에 무게중심이 있습니다.
    You can usually reach him on this phone number.

    본문에서는 그런 시도나 노력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묻는 겁니다.
     
    이 문장의 취지는 트래픽 유입 즉 구독자수를 유인하기 위해
    틈새시장내 다른 블로그에 고품질의 게스트 게시물을 작성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문장에서의 객원 포스팅이나 마지막 문장에서의 (상위)노출도 같은 맥락입니다.

    ■ And offer to write a guest post?
    (그리고 객원 포스팅을 제안하라고?)

    ▸(Do you want me to) offer to write a guest post?
    '너 내가 제안하기를 원하니? '->' 나보고 제안하라고? '

    ■ Right. You might not get paid but you can get exposure.
    (그래. 돈은 못 받더라도 노출이 될 테니까.)

    ▸지난 10.2. 예문과 함께
    may/could/might의 ‘불확실의 용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도 「get의 5가지 의미」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 get paid(get다음에 p.p.가 온 경우 become의미)->지불되다->지불받다
    • get exposure(get다음에 목적어가 온경우 obtain의미)->노출을 얻다->노출되다

    시간 관계상 미흡한 부분은
    시간나는대로 다시 보충해서 올리겠습니다.
     
    .참고로요.

    토요일 나온 문장하나 보고갈까요?
    Our company is seen as conventional and lacking innovation.

    위 문장에서 conventional 와 lacking innovation.이 별개인데,
    as를 전치사로 보면 전치사의 목적어로 형용사인 conventional이 왔다는 것도 이상하고,
    lacking innovation.를 형용사+명사의 구조로 보자니, 사전에는 lacking이 서술적 용법으로
    만 쓰인다고 등재되어 있으니, 이래 저래 난감하죠?

    see Ⓐ as Ⓑ ->Ⓐ를Ⓑ 로 보다[간주]
    5형식구문에서 목적보어 자리에는 목적어를 ‘설명’하는 말인 명사어/형용사어가 옵니다.
    여기서는 형용사어로서, 형용사(conventional) 와 현재분사(구) (lacking innovation/
    분사는 준동사이므로 목적어를 취할수 있음)가 와서 as와 더불어 형용사구(목적보어)를 이루고
    (원래) 목적어인 our company를 설명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예컨대, Assertive people can sometimes be seen as overly aggressive.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은 때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위 예시문에서의 be seen as overly aggressive.에서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take it for granted~에서도 보듯,

    as 나 for가 전치사 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명사(구)가 나와야 한다는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문법 좋아하는 분들은 (being)이 생략되어 있다고 억지로 꿰맞출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여기서는,
    5형식 문장구조에서 목적보어자리에 올수 있는 것들로는
    어떠한 것들(품사/성분)이 있는가를 먼저, 보시고,

    그 다음에 그런 목적보어 앞에 as를 쓰는 regard A as B 형, for를 쓰는 take A for B 형,
    혹은 from를 쓰는 prevent A( from)~ing 형 (23.10.13.)등이 있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그 의미를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 (관용적으로) 이들 전치사가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언하면, 형용사인 conventional, 현재분사구인 lacking innovation,
    과거분사인 granted ,부사+형용사 구조의 overly aggressive등은
    모두 형용사어로서 목적보어의 자리에 얼마든지 올수 있게 됩니다.

    다만 여기서는
    동사의 유형에 따라 목적보어 앞에 as/for/ from등이 추가된 것 뿐입니다.

    따라서 위 문장을 직역하면,
    ‘우리회사는 예전 것을 그대로 따르고(->인습적이고) 혁신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가 됩니다.
     
    .어휘하나 보겠습니다.

    •niche market->틈새시장
    But small retailers need to markup prices or find niche markets to survive.
    (그러나 소규모 소매업체는 살아남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거나 틈새 시장을 찾아야 합니다.)

    •flea market-> 벼룩시장
    Is there a flea market or something?
    (벼룩시장 같은 곳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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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글 문장을 보고 문장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이후 마우스를 주황색 바에 드래그하여 정답을 확인해보세요

 

What does he do?
그 사람은 무슨 일을 한대요?

 

He works in cybersecurity.
사이버 보안 쪽 일을 한다네요.

 

So, what does that involve?
그럼, 그게 뭘 하는 거죠?
 
He has to prevent company computers getting hacked from cyber attacks.
기업 컴퓨터가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당하는 걸 막는 일이래요.
 
 
And he is in charge of protecting assets and data.
그리고 자산과 데이터를 지키는 일도 맡고 있대요.
 
 
That sounds like a great job.
뭔가 대단한 일 같네요.
 
 
Yes, and there are many job opportunities in that field.
맞아요, 그리고 그 분야는 취업 기회도 많지요.

 

■ What does he do?
(그 사람은 무슨 일을 한 대요?)

▸일상회화에서 상대방의 직업을 물을 때
보통은 신문하듯이 What's your job?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렇듯이, 구어적 표현으로
‘너 뭐해 먹고 살아?’-> What do you do for a living? 이라고 합니다
이때 for a living은 생략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그 여자/당신의 아버지 뭐하는 분이예요?」 할수도 있겠지요.
What does he/she/your father do?

영어에는 우리말을 쉽게 풀어쓰는 표현이 많습니다.
풀이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어려운 숙어로 생각하여 외울려고만 하지 마세요.

직업이 뭡니까?->What do you do for a living?(너는 생활을 위해 뭘하니?)
전공이 뭐니?-> What do you study?(너는 뭘 공부하니?)
걔는 취미가 뭐니?->What does he like to do?(그는 뭐하는 것을 좋아하니?)
유학가고 싶습니다->I want to study abroad.(나는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등.


■ He works in cybersecurity.
(사이버 보안 쪽 일을 한다네요.)

▸「저는 은행에서 일을 해요」
예전에 I work at [ in/for] a bank.의 차이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때 in은 ‘공간-> 소속/분야’를 나타냅니다.

본문의 경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일을 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대학생 입니다」하려면, I'm a college student. 하시면 됩니다.
I'm a university student.라고 하지 마세요.
University of California 와 같이 구체적인 대학명을 말할 경우가아니라면
대학은 모두college로 표현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면
I'm studying history at college.와 같이 풀어서 쓰시면 됩니다.

 

■ So, what does that involve?
(그럼, 그게 뭘 하는 거죠?)

▸ What does it involve?.->그게 뭐와 관련이 되어 있나요?

■ He has to prevent company computers getting hacked from cyber attacks.
(기업 컴퓨터가 사이버 공격으로 해킹당하는 걸 막는 일이래요.)

▸ 보통 문법책에 보면
have to는 (필요,)‘의무’에만 쓰이고 ‘추측’에는 안쓰인다고 나오죠.
구어에서는 ‘추측’으로 흔히 쓰입니다.

여기서도 ‘의무’보다는 ‘추측’으로 뜻풀이 해서,
‘~해킹당하는 일을 막는 일인 것 같아요’하시면 더 나아 보입니다.

▸prevent ~from...ing-> ~가 ...하는 것을 막다
prevent대신 keep/stop를 써도 대동소이한 뜻이 됩니다.

이때 본문에서처럼 from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What can we do to prevent this disease spreading?
(이 병이 퍼지는 것 막기 위해 우리가 뭘 할수 있을까요?)

■ And he is in charge of protecting assets and data.
(그리고 자산과 데이터를 지키는 일도 맡고 있대요.)

▸be in charge of~->~를 책임지고/담당하고 있다
「책임자가 누구예요?」 하고 싶다면, Who's in charge? 하시면 됩니다.
Who is the responsible person? 하면 콩글리쉬~!

Who's in charge of this project?
(이 프러젝트 누가 담당하고 있나요?)

■ That sounds like a great job.
(뭔가 대단한 일 같네요.)

▸「5감각동사(look/sound/taste/smell/feel)+형용사보어/like+명사(구/절)」의
형태로 쓰입니다.
다만, feel like~ing(동명사) 인 경우는 일종의 이디엄으로 그 뜻이 전혀 달라집니다.

 

예컨대, I feel like eating pizza->I would like to eat pizza now.

I feel tired.(O)
I feel like tired.(X)
He looks like a teacher.(O)
He looks like he is a teacher.(O)
■ Yes, and there are many job opportunities in that field.
(맞아요, 그리고 그 분야는 취업 기회도 많지요.)

▸many/much
many나 much는 주로 부정문과 의문문에서 쓰입니다.
굳이 긍정문에 쓰고 싶으면, so/too+many[much] 형대로 쓰입니다.
특히 회화체 긍정문에서는 a lot of[lots of]를 많이 씁니다.
긍정문에서 many,much는 원어민들에게
다소 문학적으로 들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는군요.
같은 논리로 very much 대신 really를 써보세요.

(공항 체크인때) ‘짐이 많아요’하려면,
I have a lot fo suitcases.(O)
I have many suitcases.(△)
반면, I don't have many suitcases.(짐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는 OK~!

I have a lot of suitcases/bags.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야지,
I have a lot of baggage.하고 말하면 ‘ 나는 고민이 많다’라는 뜻이 되어 버립니다.
(이 표현도 네이티브가 자주쓰는 표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까지 배웅해 주었다.->
A lot of people came to see me off at the airport.
일상회화에서 Many people이라고 하면,
‘군중이~’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어딘가 부자연스럽게 들릴수 있다.

오늘은 할 일이 잔뜩/많이 있다->
I have a lot to do today

I have much to do today.라고 하면,
‘소인은 오늘 다사다난 하오’식의 올드한 표현방식이 되어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I don't have much to do today.는 가능합니다.)

본문의 경우도 many보다는
so[too] many 혹은 a lot of를 쓰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요.

제가 위에서 예문으로 든
A lot of people came to see me off at the airport.에서
see off도 서두에서 언급한 바 있는 우리말을 쉽게 풀어쓴 표현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배웅하다’를 풀이하면, ‘떠나는 ( off )것을 보는(see ) 것입니다.

 

직업관련
우리말을 쉽게 풀어쓴 표현 하나 더 보고 갈게요.

nine -to-five job입니다.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월급쟁이/일반사무직’을 의미합니다.
다만, 지루하다는 식의 약간 부정적인 느낌을 줄때가 많습니다.

I'm getting sick of this nine-to-five stuff.
(이런 월급쟁이 정말 신물난다)

사용빈도가 아주 높은 구어체 표현이니 꼭 외어 두세요.

참고로
I always work banker's hours, so I never do overtime.
(나는 항상 정시 출퇴근 이라서 잔업은 안해.)
예전에 많은 은행들이 9시에 열고 5시에 닫았기 때문에 유래한 표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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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글 문장을 보고 문장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이후 마우스를 주황색 바에 드래그하여 정답을 확인해보세요

 

We’ve had some complaints about our website.
우리 회사 웹사이트 관련 불만사항이 접수됐어요.

 

Well, I noticed it’s not very user-friendly.
음, 썩 사용자 친화적이진 않은 것 같았어요.
 
Right. Customers say they can’t find what they are looking for.
그렇죠. 고객분들이 구하는 내용을 못 찾겠다고들 해요.
 
And pages take too long to load.
페이지마다 로딩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요.

 
That means we are losing potential customers.
잠재 고객을 놓치고 있다는 뜻이죠.
 
 
OK. I think we need to invest in a website designer.
좋아요. 웹사이트 디자이너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네요.
 

 

 


해설

 

■ We’ve had some complaints about our website.
(우리 회사 웹사이트 관련 불만사항이 접수됐어요.)

▸'불만사항이 접수됐다 '는 취지의 해석은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have some complaints(몇가지 불만이 있다)의 주체는
고객이 아닌 우리 회사(직원 )즉 We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직원입장에서 볼 때
‘우리회사 웹사이트에 대해 몇가지 만족스럽지 못한 측면이 있(어왔)다’는 뜻입니다.

고객의 관점이라면,
There have been complaints from customers that our website’s not very user-friendly.
(우리 웹사이트가 그다지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다는 고객으로부터의 불만이 있어왔다) 혹은
간단히 The customer is complaining about our website.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흔히 ‘클레임이 걸렸다/신청되었다’라고 하는데,
The customer is making a claim.이라고 하면 콩글리쉬가 됩니다.
이 말은 단지 ‘고객이 뭔가를 주장/요구하고 있다’는 말 다름 아니어서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게,
먼저 complain의 명사형이 complaint라는 거 알아두시고,
동사와 명사에 쓰이는 전치사가 동일한 전치사인 about로 연동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즉, We’ve had some complaints "for"(~ 때문에) our website.하지 않습니다

■ Well, I noticed it’s not very user-friendly.
(음, 썩 사용자 친화적이진 않은 것 같았어요.)

▸ notice
절대 ‘알리다/통보하다’의 뜻이 될수 없다고 말씀드린바 있죠.
왠지 그런뜻을 갖고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립니다.

 

아울러 그런뜻으로는 notify를 쓴다고,
핸드폰 앱에서의 ‘알림’설정을 notification 이라고 한다고,
각 알려드린바 있습니다.(지난 7.11.~7.12./7.30.해설 참조하세요.)

여기서 숙제입니다.
이 문장에서 주절은 과거(noticed )인데,
종속절은 현재(is)로 왜 시제를 일치시키지 않았을까요?

▸user-friendly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가 시스템의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The software is designed to be user-friendly.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Right. Customers say they can’t find what they are looking for.
(그렇죠. 고객분들이 구하는 내용을 못 찾겠다고들 해요.)

▸ Customers say~ ->고객들이 그러는데,~

▸ find/look for
look for는 찾는 과정을 나타내므로 주로 진행형 시제와 어울리지만,
find는 찾은 결과를 나타내므로 (주로 완료시제와 어울리며)
진형시제와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종업원: Have you found what you're looking for?(결정하셨습니까?)
고객:I'm not quite ready.(잠시 생각해 볼 시간을 주세요)

■ And pages take too long to load.
(페이지마다 로딩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요.)

▸보통 「시간이 (얼마)걸리다」할 때,
보통 How long does it take to Root?형태로 묻고,
It takes(사람)시간 to Root./It takes 시간 for사람 to Root/
사람 take 시간 to Root. 등으로 답합니다.

여기에서도
It takes so long for pages to load.에서
의미상주어가 (강조되어/페이지마다 ) 문두로 나온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구조의 예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면요.
Group orders are complicated and take too long to ship.
(단체 주문은 복잡하고 배송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 That means we are losing potential customers.
(잠재 고객을 놓치고 있다는 뜻이죠.)

▸potential ->잠재적(인)
potential customers->잠재적인 고객들.
potential danger ->잠재적인 위험(성)

여기서 잠깐만~!.
우리말 ‘잠재적’의 반대말은 뭘까?
‘현재적(顯在的)’이라는 말을 어렵게 찾아냈을 것 같군요. (現在的과는 다른 말이죠.)
그렇다면 이를 영어로 뭐라할까? 이런 고민 하는 분 계실까요?
그냥 potential을 떼어낸 customer로 하시면 됩니다.

■ OK. I think we need to invest in a website designer.
(좋아요. 웹사이트 디자이너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네요.)

▸ invest(무엇) in+투자대상->~에 (무엇을) 투자하다
자동사 혹은 타동사로 쓰입니다. 끝.

 

.발음 몇 개 보실까요?

•문중에서 our는 be동사의 are처럼 발음되어,
첫문장에서 about our는 [어/바우라]처럼 들릴수 있습니다.

• noticed it’s 는 [노우티스트 잍츠]가 아니라, [노우리스트 엣츠]에 가깝게~.

• can’t의 경우 , [t] 사운드를 파열시키지 않는 수준의
[캐-앤]으로 다소 강하게 발음합니다. can을 [큰/컨]으로 발음하는 것과 구분됩니다.

• they are-> 소유격 their의 한단어처럼~.

• potential의 경우 -tial의 발음기호는 [-셜]입니다만,
요즘 영어에서는 [-쳘]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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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w may I help you?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I'd like to buy a used car.
    중고차를 사려고 해요.
     
  • What kind of car would you like?
    어떤 종류의 차를 원하세요?
     
  • We have lots of good used cars at reasonable prices.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중고차가 많이 있습니다.
     
  • I'd like an SUV.
    SUV를 원해요.
     
  • I recommend this model. It's 10,000 dollars.
    저는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1만 달러입니다.
     
  • Can I take it for a test drive?
    시운전을 해봐도 될까요?
     
  • Sure.
    물론입니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어제 학습정보란에 나와있는 문장인
    「I have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 at 3:00.(3시에 제 친구와 약속이 있습니다)에,
    appointment와 전치사의 쓰임 관련 두가지의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How may I help you?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Can I help you?(도와 드릴까요?)/
    How can[may] I help you?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can쪽이 더 일반적임)/
    What can I do for you?(뭘 도와 드릴까요?)
    위 4문장 정도는 익히 잘 활용하고 계실줄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May l~?를 정중하고 고상한 질문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몇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반적인 간단한 요청를 할때는
    Can I~?를 쓰는 것이 네이티브의 상식에 가깝습니다.

    May l~?는 점원이 손님에게 May I help you?하거나
    관공서나 회사등 접수처에서 이름을 물을 때 May I have your name, please?
    등과 같은 비즈니스 상황 혹은 아주 조심스런 말투로서 상대방에게 판단을 맡겨 No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은 예컨대, 공원등지에서 담배를 피워도 되겠냐(May l?) 고 묻거나,
    유명인사로부터 주저주저하면서 사인을 받을려고 하는 상황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참고로, ‘사인 좀 받을수 있나요?’는 May/Can I have your autograph?입니다.
    autograph가 아닌 sign이라고 하면 콩글리쉬~!

    ■ I'd like to buy a used car.
    (중고차를 사려고 해요.)

    ▸ a used car=a secondhand car(중고차)
    다만, secondhand는 형용사로만 쓰이는 used와 달리 부사로도 쓰입니다.
    I bought the car secondhand.(난 그 차를 중고로 샀다.)

    사소한 것 같지만... 여기서 used car의 u가 철자상으로는 모음이지만 [ ju] 즉
    자음으로 발음되어 그 앞에 an이 아닌 a가 붙는다는거 주의하세요.
    used car도 [유즈드카]->[유즏카]->빨리발음하면 [유슷•카]처럼 들립니다.
    지난 5.22. 중고차 거래에 관한 내용이 주제로 나온 바 있습니다.

    ■ What kind of car would you like?
    (어떤 종류의 차를 원하세요?)

    ▸지난 6.26. kind of 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뤘죠.
    그때 내용 참고 하시구요.

    kind of는 구어에서 흔히 kinda[카인더]로 줄여 씁니다.
    What kinda ice cream you got?
    (어떤 종류의 아이스 크림이 있어요?)

    ■ We have lots of good used cars at reasonable prices.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중고차가 많이 있습니다.)

    ▸many/a lot of(=lots of)
    many 뒤에는 가산명사가 오지만,
    a lot of는 가산명사는 물론 water나 time같은 셀 수 없는 명사가 올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이둘을 어떻게 구분할까요?
    보통 회화체의 긍정문에서는 a lot of를 씁니다.
    긍정문에서 many는 다소 문학적 느낌을 주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I have many things to do.(△)
    I have a lot of things to do.(○)

    ▸at reasonable prices.
    good used cars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좋은 중고차인데, 그 내용이 뭔지를 ‘가격이 합리적인’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at는 점의 개념->하나의 특정한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예컨대, I bought the used car at 10,000 dollars.
    ‘10,000달러(인 정가)에 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I bought the used car for 8,000 dollars on sale.이라고 하면,
10,000달러에 비교되는 8,000달러 즉, ‘상대적인’ 가격=할인가에 샀다는 뜻입니다.
어제도 살펴본 for의 기본의미는 ‘지향->상응(상대적 선택)’입니다.

■ I'd like an SUV.
(SUV를 원해요.)

▸미미한 거지만...
SUV의 S가 자음이니까 부정관사는 an이 아닌 a 아닌가 하실수 있는데,
자,모음 여부는 스펠링이 아닌 발음으로 따진다는 거 주의 하세요.

sport utility vehicle의 약자인 SUV는 [에스 유 븨]로 발음됩니다.
따라서 에[[ˌe]가 모음이니 an이 붙습니다.

■ I recommend this model. It's 10,000 dollars.
(저는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1만 달러입니다.)

■ Can I take it for a test drive?
(시운전을 해봐도 될까요?)

▸take은 한마디로 ‘(잡아)취하다’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have(소지->소유)와 달리
limited(일시적/제한적)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운전을 위해 ‘잠시동안’(일시적으로) 타보는 겁니다.

for는 지향->목적지향->‘시운전 목적으로’가 됩니다.
Can I ~?은 ‘가능성을 묻는선’에서 ‘요청’하는 겁니다.

■ Sure.
물론입니다

 

서두에 이어서 (제 기준의 )두 가지 오류 보실까요?

먼저, appointment의 쓰임관련입니다.
친구들과의 약속에는 보통 이를 사용하지 않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친구들과의 캐쥬얼한 약속에는 plans을 사용합니다.
예컨대,
I have plans with my friends this weekend.
(나 이번주 친구들과 약속있어)

We already have plans for Saturday. Can we take a rain check for dinner?
(우리 토요일 이미 약속있잖아. 저녁 다음으로 미루면 안될까?)

친구와의 약속에 appointment를 사용한 학습정보란의
I have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는 많이 어색합니다.

다음은, 전치사 쓰임관련입니다.
I made an appointment with the doctor for three o'clock tomorrow./
I made an appointment with the doctor at three o'clock.

이 두문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자는 ‘내일3시로 진료를 예약했다’는 뜻입니다.
후자는 예약하는 행위를 3시에 했다는 의미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두 문장은 그 뜻이 분명히 다릅니다.

for의 기본의미는 ‘지향->상응(상대적 선택)’입니다.
(딱 요 몇글만 기억해 두세요~.)

상응한다는 말을 달리 표현하면,
(다른 시간보다)내일 3시가
‘상대적으로 적합한/알맞은’ 날짜와 시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의 for를 ‘예정’의 for라고 이름하고 예전에 몇 번 설명드린 바 있죠.)

 

.
따라서 학습정보란의 문장도 at가 아닌 for를 사용하여,
I have an appointment with Dr. Brown for 3:00 tomorrow.라고 해야 옳습니다.
(편의상 의미에 맞게 my friend를 Dr. Brown으로 바꾸었음)

다만, 원어민들도 시간앞에는 전치사 at를 쓰는 습이 있어
예정의 for자리에 at를 써놓고 이를 for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배우는
우리로서는 올바른 어법을 배워야 할겁니다.

나이 들어 영어를 배우는 우리로선
원어민들처럼 빨리말하거나 알아듣지는 못해도
제대로 배우기만 하면 그들보다 더 정확한 어법을 구사할수도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함께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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